(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영탁 팬클럽에 따르면, 5개의 모임이 합동으로 포항, 원주, 진주, 부산, 안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총 1825kg을 전달했다.
영탁 팬클럽은 10월 1일부터 지금까지 “365일 쌀앙해 ” 쌀 기부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그들은 ‘MG 새마을금고의 좀도리 운동’과 함께 4,015kg의 쌀을 기부 했다.
영탁 팬클럽은 “앞으로도 영탁 팬클럽은 영탁이라는 아티스트의 스타성을 즐기는 단순 소비자가 아닌, 영탁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능동적인 팬덤으로 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영탁은 지난 12월 3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 ‘아듀2021 제야음악회’에서 마지막 출연자로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제야음악회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전문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안동시립합창단, 소프라노 박유리, 바리톤 우주호, 재즈보컬 고아라, 소리꾼 박성우, 피콜리스트 김원미가 출연했다. 그리고 영탁이 공연의 마지막 출연자로 등장했다.
영탁은 고향 안동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공연 출연료 전액을 고향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동시에 기부했다.
사진 = 영탁 팬클럽-밀라그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