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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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감사해" 박효주X송원석, 로맨스·코미디 조연상 [SBS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1.12.31 22:0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송원석, 박효주가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이날 조연상 시상은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판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코미디-로맨스 남자 부문에는 '원더우먼' 김원해, 송원석,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장혁진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송원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송원석은 "2021년 저한테 너무 특별한 해였다. 감사하게 SBS 작품들을 하면서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던 것 같다. 함께 촬영해 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감사하다고 한 번도 말한 적 없는데,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소속사 대표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진중한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미디-로맨스 여자 부문에는 '원더우먼' 나영희,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박효주, '원더우먼' 예수정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박효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효주는 "'지헤중'에서 죽음을 앞둔 전미숙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던 감사한 작품이다. 감사한 분들 많이 떠오른다. '지헤중'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 작품을 하면서 큰 선물을 얻었다. '지헤중' 동료들, 최희서-송혜교 너무 감사하고 함께 작업했던 순간들 오래오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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