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장승조 린아(이지연) 부부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장승조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에 "장승조 린아 부부가 이날 새벽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4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2018년 첫 아들을 낳았고, 또다시 3년 만에 둘째이자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미스 사이공',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돈꽃'으로 주목을 받은 뒤 '아는 와이프', '남자친구', '초콜릿', '모범형사'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JTBC '설강화'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린아는 이삭N지연으로 데뷔한 뒤 천상지희로 재데뷔, '한 번 더 OK', 'Dancer in the rain'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 '늑대의 유혹', '페임', '지킬 앤 하이드', '오케피', 노크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시라노', '벤허', '스위니토드'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M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