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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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 깃발' 김성오·박지환, 유쾌한 만남…빈틈없는 웃음 선사

기사입력 2021.12.31 13:53 / 기사수정 2021.12.31 13: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의 김성오가 무치의 오른팔 강섭, 박지환이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을 통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아저씨'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시작으로 '도어락'과 '쌈, 마이웨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성오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무치의 오른팔 강섭으로 분해 웃음부터 액션까지 책임지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래 다져온 끈끈한 의리로 뭉쳐 있다가도 순간적으로 무치(강하늘)에게 촌철살인을 날리는 강섭을 유연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낸 김성오는 무치 역 강하늘과 티격태격 현실 조화를 보여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영화 '1987', '범죄도시', '봉오동 전투' 등에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지환이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랑을 따르는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단주 해랑(한효주)의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해적단의 소단주이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행동파인 아귀를 연기한 박지환은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채우는 것은 물론, 개성 강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성오와 박지환은 시도때도 없이 부딪히는 상극을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유쾌하게 그려내 빈틈없는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22년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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