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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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또' 연기..."뛸 선수가 없어"

기사입력 2021.12.31 11:03 / 기사수정 2021.12.31 11:03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노리치와 레스터의 경기가 코로나19로 연기됐다.

2022년 1월 2일 오전 12시(이하 한국시간)에 예정됐던 노리치와 레스터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잠정적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는 31일 오전 "노리치의 요청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보드진이 회의를 가졌고, 레스터와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서 "노리치 구단이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와 부상 선수가 있기 때문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최소 인원(골키퍼 포함 14명)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보드진은 해당 경기의 취소를 공식적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최근 유럽 전역을 덮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도 오미크론의 영향력 하에 놓였다. 이미 많은 리그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은 선수들에게 백신을 맞을 것을 촉구했다.

랑닉은 31일 맨유와 번리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기 전 "우리는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고 백신을 처방받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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