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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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24년 지기 '애주가' 박진희 위해 '소주 트리' 선물 (워맨스)

기사입력 2021.12.30 21:1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정윤이 박진희를 위해 소주 트리를 준비했다.

30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최정윤이 박진희와 캠핑을 즐겼다.

박진희는 최정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 비하면 성격이 많이 변했다. 말을 한 마디도 안 했다. 내성적이고 말수도 없었다. 어떻게 하면 말을 붙일까 기회를 얼마나 노렸는지 모른다. 드라마 촬영 8개월 동안 반은 말을 안 했다. 4개월 동안 기회를 노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희는 "최정윤의 팬이었다. 대본 연습 시간에 떨리더라. 눈길도 안 줘서 아쉬웠다.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홍진경은 "이성일 때만 끌리는 게 아니라 동성 친구끼리도 끌려야만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은 박진희를 위한 소주 트리를 준비했다. 소주 트리를 보는 박진희의 표정이 밝아졌다. 박진희는 "대박이다. 내가 좋아하는 애잖냐"고 감탄했다. 박진희는 연예계 소문난 주당이라고.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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