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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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갤럭시 에이스 출시…김태원 위암 수술

기사입력 2011.02.27 15:28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27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삼성전자, 60만 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국내 출시


첨단 성능,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 3박자를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가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한 실용적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GALAXY Ace, SHW-M240S)'를 SKT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에이스'는 2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SK텔레콤의 티스토어 등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를 지원해, 3.5형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 LED 플래시, 최대 32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1500mAh 배터리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지원한다.
 
두께 11.5mm, 무게 114g으로 편안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에이스'는 오닉스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 원대이다.

 
특히 오닉스 블랙 색상 모델은 제품 후면에 하이퍼스킨(Hyperskin) 공법의 배터리 커버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고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금속 질감과 직물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퍼스킨 커버는 고급스러운 촉감과 더불어 흠집이나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성능, 디자인까지 겸비한 '갤럭시 에이스'는 더 많은 사람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원, 방송 중 위암 발견… 2차 수술 성공

'부활’ 김태원이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퇴원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원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암 특집 촬영을 위해 실시한 검진에서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이 검사 결과를 받은 후 김태원 측에게 알렸고 김태원은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16일 내시경을 통한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6일 1차 수술 후 실시한 조직 검사에서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 소견에 오는 22일 2차 수술을 다시 받게 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김태원의 몸 상태는 양호하다. 위암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초기였고 개복 수술없이 내시경 수술을 해 회복도 빨랐다. 종양도 완벽히 제거된 상태다.

더불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충격이 컸기 때문에 입원과 수술을 극비리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김태원의 위암 진단과 수술 에피소드는 27일 '남자의 자격'예고편에서 방송된다.

제작진은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김태원 위암 관련 방송 여부를 고민했으나  김태원이 '중년 시청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



▶ 리그 '최다골' 박주영, 두 자릿수 득점 가능성은?

박주영이 두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수를 9로 늘렸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010/11 25라운드, AS 모나코(이하 모나코)와 SM 캉(이하 캉)전에서 박주영이 두 골을 득점한 모나코가 캉과 2-2로 비겼다.

모나코의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한 박주영은 전반전 페널티 킥과 후반전 통렬한 중거리 슈팅으로 이날 두 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상대 수비수 그레고리 리카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깔끔하게 성공한 데 이어 후반 17분, 박스 외곽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수비 한 명을 따돌린 후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캉 골문에 꽂아넣었다.

프랑스 진출 후 세 번째 멀티골 기록을 작성한 박주영은 이날 두 골로 리그 9호골 고지에 올랐다. 2008/09시즌 5골, 2009/10시즌 8골에 이어 개인 리그 최다골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아직, 리그 경기가 13경기나 남아있기에, 시즌 두 자릿 수 득점 도전이 상당히 긍정적이란 점이다.

박주영은 지난 시즌, 리그 전반기에 8골을 득점한 후 5개월간 무득점에 실패한 뒷심 부족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의 박주영은 여러모로 달라졌다. 페널티 킥이나 슈팅 가능한 지역에서의 프리킥에서 팀의 전담 키커로 활약하며 득점 기회가 상당히 늘었고 리그 후반기에 접어들며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또한, 네네의 이적 공백으로 팀 공격이 박주영에 집중된다는 점도 지난 시즌과는 다른 점이다.

박주영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면, 개인적으로는 FC 서울 시절인 2005년(12골) 이후 6년 만이며 유럽의 한국인 공격소로는 2002/03시즌 설기현(당시 안덜레흐트, 12골) 이후 꼭 8시즌 만이다.

박주영은 다음달 6일, 남태희의 발렝시엔을 상대로 리그 10골에 도전한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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