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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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방송 중 위암 발견… 2차 수술 성공

기사입력 2011.02.27 15:38 / 기사수정 2011.02.27 15: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부활' 김태원이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퇴원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던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원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암 특집 촬영을 위해 실시한 검진에서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이 검사 결과를 받은 후 김태원 측에게 알렸고 김태원은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난 16일 내시경을 통한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6일 1차 수술 후 실시한 조직 검사에서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 소견에 지난 22일 2차 수술을 다시 받게 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김태원의 몸 상태는 양호하다. 위암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초기였고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수술을 해 회복도 빨랐다. 종양도 완벽히 제거된 상태다.
 

더불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충격이 컸기 때문에 입원과 수술을 극비리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김태원의 위암 진단과 수술 에피소드는 27일 '남자의 자격' 예고편에서 방송된다.
 
제작진은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김태원 위암 관련 방송 여부를 고민했으나  김태원이 "중년 시청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
 
[사진=김태원 ⓒ 남자의 자격]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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