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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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넷째 임신? 못할 줄 알았다…양세형, 끝까지 비밀 지켜" [종합]

기사입력 2021.12.30 06: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정주리가 비밀을 지켜준 양세형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리네 하우스 대공개! | 도둑든 집이냐고요? 아이 4명(될)집입니다^^ | 임신 비하인드부터 양세형의 의리 ssul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정주리는 "테스트기를 친정집에서 했다"며 넷째 임신을 확인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정주리는 "할 때가 됐는데 '왜 안 하지?' 생각해서 남편이 편의점에서 사 와서 했는데 딱 두 줄 나오더라"며 "여러 가지 감정이 들어 엉엉 울었다"고 전했다.

정주리는 "울고 있는데, 양세형에게 전화가 왔다. '영자 선배랑 얘기하다가 니 얘기가 나와서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하더라. 울고 있으니까 세형이가 놀래서 '무슨 일이냐'고 하더라. 임신했다고 이야기하고 울었다. 세형이가 맨 처음 알았다. 나 아직 병원도 안 갔으니까 비밀로 해달라고 했더니 '알았다', '축하한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세형이가 입이 진짜 무겁다"며 "테스트기를 한 순간부터 배가 나와서 주변에서 금방 눈치를 챘다. 한두 달 됐을 때 숨기기가 그래서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를 했는데 세형이가 혼자 비밀을 지키고 있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정주리는 "세형이는 주변에서 알게 되니까 자기가 어디까지 말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이번에 만나서 '너 임신했다는 거 말해도 돼?'냐고 물어봐서 '기사까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성별도 나왔는데 '이건 비밀'이라며 세형이한테 이야기했다. 세형이는 입이 무거워서 비밀을 지킬 거다"고 덧붙였다.

끝응로 정주리는 "아이는 5월에 나온다. 벌써 만삭 같지만 아직 그냥 초중반이다. 올해 저한테는 정말 큰일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제 못 볼 줄 알았던 넷째를 보게 됐고 내년에는 정말 정신없을 것 같다. 3월에 도윤이 초등학교 입학, 5월에 출산, 7월에 이사. 큰일들을 앞두고 있어서 생각도 하기 싫다"고 말했다.

사진=정주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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