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8
연예

김재환, 컴백 첫날 음원 차트 안착…프로듀서 활약 통했다

기사입력 2021.12.28 07:02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김재환이 첫 프로듀싱 앨범으로 컴백 첫날부터 호성적을 이뤘다.

김재환이 지난 27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 (더 레터)'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지니와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 안착했다. 수록곡 '별의 목소리', '우리 사랑은 다신 이뤄지지 않아' 등도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날 김재환은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직접 앨범을 소개하는 등 더 많은 대중에게 이번 신곡들을 들려줬다.

이에 음원 사이트 리뷰창과 뮤직비디오 댓글을 비롯해 라디오 청취자들의 반응에서도 '다 잊은 줄 알았어'와 'THE LETTER'의 아련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감성을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 잊은 줄 알았어'는 김재환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정통 발라드 곡이다. 다 잊은 줄 알았지만 잊지 못해 괴로워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잘 지내지 못하고 있는 연인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는 남자의 심정이 김재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섬세하게 표현돼 올 겨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김재환은 '다 잊은 줄 알았어'를 비롯해 이번 'THE LETTER'에 수록된 총 5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음반 제작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성장형 아티스트'답게 더욱 견고해진 자신의 세계를 음악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김재환의 역량과 색깔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에서 신곡 무대로 먼저 호평을 얻은 김재환은 음원 차트 위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됐다.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재환의 진심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닿아 훈훈함을 자아낸다. 

앨범 작업기를 담은 프롤로그, 에필로그 필름을 비롯해 김재환은 계속해서 'THE LETTER'에 대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