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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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지수원 모녀 상봉 임박…오승아, 20억 잃고 대성통곡 (두번째 남편)[종합]

기사입력 2021.12.27 19:55 / 기사수정 2021.12.27 19: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두 번째 남편' 엄현경과 지수원의 모녀 상봉이 임박했다.

27일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샤론(엄현경 분)은 재경이 내놓은 그림을 20억원에 낙찰받았다. 

사론은 전액 현금을 준비했고 재경(오승아)은 좋아했다. 갑자기 경매장에 불이 났음을 알리는 소리가 났다. 이는 봉선화 일행이 꾸민 것으로, 이들은 불이 꺼진 틈을 타 그림을 없앴다.

그림은 없어졌고 샤론은 "내 돈 내놔. 그림도 없으면서 돈만 가져가? 돈이 탐나면 그림을 주던가"라고 말했다. 재경은 "내 돈, 내 그림"이라며 대성통곡했다.

선화는 해당 그림이 재경이 대국제과 공금을 횡령한 자금으로 산 것이기 때문에 재민(차서원)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재경은 수철(강윤)에게 하소연했다. "이럴 땐 내가 부자가 아니라는 게 한스럽다. 내가 돈이 많았으면 널 도왔을 텐데"라고 읊조렸다.


재경은 "내 모든 순간에는 내 곁에는 네가 있었다. 너만큼 날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 엄마보다도 너와 함께한 시간이 많았다. 넌 내가 한 짓들 다 알면서도 왜 내 곁에 있는 거니. 어쩌면 너도 위험해질 수 있는 건데"라고 물었다.

수철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길로 간다고 해서 그 사람을 포기하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재경은 "그러지 마. 이제까지 내 마음대로 됐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난 늘 허기가 져. 왜 그런지 모르겠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수철은 그런 재경과 키스했다. 이후 상혁(한기웅)은 수철이 재경과 술을 마신 사실을 알고 수철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해란(지수원)은 딸 빛나를 그리워하며 금덕(김남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고민하다 바로 끊었다. 다음날 금덕은 선화에게 이를 알려줬다. 그러면서 "전화 오는 거 보면 네 엄마 너 아직 포기 안 한 것 같다. 전화 해 볼래?"라고 권유했다.

선화는 해란에게 전화를 걸어 "저 빛나에요"라고 했다. 해란은 "빛나야 내 딸, 그래 엄마야. 빛나야 전화해줘서 고마워. 내 딸 빛나. 내가 얼마나 연락 기다렸는지 아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선화는 "엄마"라고 불렀다. 하지만 재경이 해란의 통화를 엿들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 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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