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태성이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한다.
이태성은 오는 2022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을 확정,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여기서 이태성은 천명그룹의 회장 아들 장민호 역으로 분한다. 장민호(이태성 분)는 아버지의 대를 이을 후계자가 되기 위해 코마상태인 아버지를 명신병원 VIP실에 묶어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다. 또한 장민호는 아버지의 죽음을 완벽하게 꾸며내기 위해 모종의 음모를 계획, 악(惡)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배우 이태성이 표현해낼 장민호에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 맡는 캐릭터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했던 이태성이기에 이번 ‘고스트 닥터’에서는 어떤 눈부신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유발한다.
더불어 이태성은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진솔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화가로 데뷔, 지난 20일부터 이브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 전시 ‘李motion’을 개최 중이다.
한편, 이태성이 출연하는 ‘고스트 닥터’는 오는 2022년 1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현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