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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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엄마한테 들킨 첫 키스

기사입력 2011.02.26 01: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배우 김민정이 첫키스와 관련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김민정은 예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데려다 주다가 우연히 집 앞에서 첫키스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아역 출신인 김민정은 당시에도 이미 얼굴이 알려져 있던 터라 만약 첫키스를 미리 계획했다면 사람이 별로 없는 으슥한 곳에서 했을 텐데 순간적으로 갑자기 하게 되어 사람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집 앞에서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민정은 자신의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던 중 자신의 첫키스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정은 나중에 친언니를 통해 어머니가 크게 걱정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날 했던 첫키스가 다행히 부모님이 충격을 받으실 만한 열정적인 키스가 아닌 가벼운 뽀뽀 정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정의 첫키스 비하인드 스토리는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민정을 비롯해 한혜진, 주상욱, 서도영 등 드라마 '가시나무새' 연기자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김민정 ⓒ KBS]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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