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놀라운 캐릭터 흡수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수영은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시한부 성미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수영은 극 중 성미도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마이웨이'하는 행동을 솔직하면서도 쿨하게 그려내 등장부터 드라마에 활기를 띄게 만들었다.
또 살인 사건에 휘말렸음에도 누구보다 침착하게 수습하려 애쓰는 모습이나 한없이 밝고 행복한 듯하나 사실은 외로움과 끊임없이 싸우는 내면의 감정 등 인물이 가진 다양한 이면을 가감 없이 표현해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박수영은 화려한 비주얼과 이에 걸맞은 매력적인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화제성을 입증, 순조로운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어질 활약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