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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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중견기업 캐프그룹,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후원

기사입력 2011.02.25 19:27 / 기사수정 2011.02.25 19:27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캐프그룹(회장 고병헌)이 캐프 상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구단주 성백영 상주시장)과 후원 협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2억이며, 계약기간 2년이다.

고병헌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상주시에 프로축구단이 유치되어 전 세계에 상주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프로축구단 후원은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이라며, "상주는 나 또한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기 때문에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어느 누구보다 적극 앞장 설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단주인 성백영 상주시장은 캐프그룹 고병헌 회장에게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회장을 축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역기업인 캐프의 프로축구단 후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역 사회 공헌과 봉사 활동과 더불어 경북 북부지역에 부족한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프그룹은 지난 2007년 상주공장 가동 후 캐프봉사단을 구성하고 독거노인 집 짓기 운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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