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한지현, 최예빈이 전하는 ‘2021 SBS 연기대상’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공개된 2차 티저는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낳은 최고의 차세대 스타 한지현(주석경 역), 최예빈(하은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펜트키즈’로 사랑받은 두 배우는 2차 티저의 첫 장면에서 2021년 방송된 SBS 드라마들을 시청하고 있는 듯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이 보는 화면에는 ‘홍천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부터 ‘펜트하우스’,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짜릿한 반전의 드라마, 그리고 ‘라켓소년단’, ‘그 해 우리는’으로 대표되는 따뜻한 위로의 드라마까지 2021년을 뜨겁게 달군 SBS 드라마들이 대거 흘러나왔다. 이에 ‘펜트키즈’ 2인방은 “설렌다”, “바로 이거지” 등의 환호를 쏟아냈다.
이어 한지현은 주석경 특유의 까칠한 톤으로 “올 해 SBS 드라마가 너무 잘되어서 많이 놀라셨나보다” 라고 말하자 최예빈이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하은별의 시그니쳐 포즈를 하며 “나 더 보고 싶어,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고. 연기대상은 언제 하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1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금)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S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