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가수와 배우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사랑의열매 개인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말한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지숙과 소속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함께했다.

지숙은 사랑의열매에서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OZ.lab[;오지랖]’의 컨텐츠 ‘착한 오지라퍼’에서, 사랑의열매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착한기업’의 일일 사원으로 활동하며 나눔리더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출연했다.

지숙은 첫 번째 컨텐츠인 ㈜혼의 쥬얼리 브랜드 ‘미니골드’를 시작으로, 사무가구 제조기업 ㈜퍼시스·㈜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의 타이어 서비스전문점 ‘티스테이션’·편의점 브랜드 ‘미니스톱’·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의류 전문기업 ㈜인동에프엔·화장품 기업 서린컴퍼니(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브랜드 ‘NIKE’의 유통업체 ㈜대연·하나은행 등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받은 일당들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지숙의 ‘착한기업’ 일일 사원 체험기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공헌이라는 주제를 한결 재밌고, 다가가기 쉽게 다룸으로써, 참여기업들의 나눔에 대한 가치를 전하고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지숙은 “그동안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착한기업’에서의 일일사원 체험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볼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나눔리더 가입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지숙의 유튜브 참여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한 사랑의열매가 됐다”라며 “특히, 이번 나눔리더 가입은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기업’에서의 활약으로 해낸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플루언서 지숙’이 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유튜브 채널은 지숙이 출연한 ‘착한 오지라퍼’ 외에도 전국의 착한가게를 소개하는 ‘오지는 미식회’, 사랑의열매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오지는 실험실’ 등으로 우리 생활 속의 나눔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사랑의열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