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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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집 앞에서 한 첫키스, 엄마한테 들켜"

기사입력 2011.02.24 23: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배우 김민정이 첫키스와 관련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정은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예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데려다 주다가 우연히 집 앞에서 첫키스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아역 출신인 김민정은 당시에도 이미 얼굴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만약 첫키스를 미리 계획했었다면 사람이 별로 없는 으슥한 곳에서 했을 텐데 순간적으로 갑자기 하게 되어 사람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집 앞에서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민정은 자신의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던 중 자신의 첫키스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정은 그때는 자신을 나무라지 않았던 어머니가 나중에 친언니를 통해 크게 걱정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날 했던 첫키스가 다행히 부모님이 충격을 받으실 만한 열정적인 키스가 아닌 가벼운 뽀뽀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민정을 비롯해 한혜진, 주상욱, 서도영 등 드라마 '가시나무새' 연기자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민정 ⓒ K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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