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6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약혼식 도중 두통을 호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조사라(박하나)와 약혼식 도중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았고, "갑자기 머릿속이 뭔가에 짓눌린 것 같아요. 어떤 장면들이 내 머릿속으로 지나갔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옛날의 기억인지도 모르겠어"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세련(윤진이)은 "혹시 기억이 다시 돌아오는 거 아니야?"라며 기대했고, 조사라는 "무슨 장면인데요?"라며 물었다.
이영국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 이게 기억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어. 그냥 머리가 어지러워"라며 털어놨다.
앞으로 이영국이 기억을 되찾고 조사라가 아닌 박단단(이세희)과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