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2.19 19:57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19일 이번 시즌부터 인천 홈 경기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늘찬병원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리바운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번 행사는 19일 경기 중 리바운드 1개당 5만 원씩을 모아 선수단이 협력 병원인 늘찬병원에 전달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 분들 병원비에 보탰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이를 전해 들은 늘찬병원에서는 1천만 원 가량 소요되는 무릎인공관절수술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노인 두 분을 선정해 선수단이 기부하는 액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비부터 수술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늘찬병원은 서울 중랑구 소재 인공관절 수술 전문 병원으로 이번 시즌부터 에스버드의 홈경기 의료지원을 맡고 있으며, 19일 경기 중 기부 협약식을 하고 2021년 에스버드의 마지막 홈경기를 따뜻하게 마무리해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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