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영♥김성 PD, 4년 열애 끝 결혼…"용맹한 사자처럼 지켜줄 것"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반소영과 KBS 출신 예능 PD 김성이 결혼에 골인했다.

반소영과 김성 PD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소규모이며, 외부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4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반소영은 지난 11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12월에 결혼해요"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그는 "제가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사람이 곁에 있다. 한결같은 따듯함과 믿음으로 매일 사랑을 느끼게 해주며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소중하게 만남을 이어왔고 이제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하려고 한다. 저 또한 그를 한 송이 꽃처럼 아끼고, 때로는 용맹한 사자처럼 그를 지켜주며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반소영은 2004년 초콜릿 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이후 '아이엠샘'을 시작으로 '공주의 남자', '해피시스터즈', '청년경찰', '레미제라블'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약했다.

김성 PD는 2012년 KBS 예능국에 입사해 '위기탈출 넘버원', '불후의 명곡', '1박2일 시즌3' 등을 연출했다. 이후 MBN 예능 전문 제작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해 '친한 예능', '전국방방쿡쿡' 등을 연출했다.

사진=린브랜딩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