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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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태 신곡 공개…미주 "전 남친 생각하며 불렀다"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1.12.18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솔직한 성격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페스티벌'로 꾸며진 가운데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의 신곡 '스틸 아이 러브 유(Still I Love you)'가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와 신봉선은 토요태의 신곡 '스틸 아이 러브 유(Still I Love you)'를 감상했다. 신봉선은 도입부의 내레이션을 듣자마자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과 미주가 직접 내레이션을 녹음했고, 유재석이 전 여자친구인 미주에게 돈을 빌리는 상황이었다.

이후 신봉선은 "요즘 노래인데 싸이 감성을 담고 있다. (유재석) 선배님 목소리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고, 하하는 "노래가 늘었다.



정준하는 "노래 좀 한다. 보컬 트레이닝을 받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계속 노래를 하다 보니까 수많은 스승님들에게 (레슨을 받아서) 켜켜이 쌓였다"라며 자랑했다.

정준하는 "그래서 안테나 들어간 거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내가 안테나에 가수로 들어갔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신봉선은 "헤어지는 남자가 돈 달라고 하니까 너무"라며 걱정했고, 하하는 "그런 모습이 더 짠한 거다"라며 말했다.

정준하는 "누구 아이디어냐"라며 궁금해했고, 유재석은 "애드리브다. 나는 저런 애드리브가 너무 많다"라며 고백했다.

정준하는 "지질한 경험 많다. 옛날에 고깃집 사인회 갔다가 고기 받아오고 그럴 때다"라며 폭로했고, 유재석은 "이건 사실이다. 실제로 사인회를 했는데 너무 오시는 분도 없고 하니까 사장님이 고기를 주셨다. 고기를 가져와서 집에서 맛있게 먹고 그랬다"라며 회상했다.




유재석은 "진짜 경험은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 거다. 돈을 달라고 하는 게 얼마나 기분 나쁘고 불쾌하냐. 기분 나빠서 혹시 나오지 않을까"라며 숨은 의도를 설명했고, 신봉선은 "화나게 해서라도 만나고 싶은 거?"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여러분들도 그런 연애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일은 아니더라도 공감이 될 거다"라며 

그뿐만 아니라 정준하는 "미주는 무슨 생각 하면서 노래 불렀냐"라며 질문했고, 미주는 전 남자친구라고 답변했다.

하하는 "얘는 사랑에 미쳤다"라며 못박았고, 미주는 "'여보세요? 전화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멘트 딸 때 들어본 적이 있어서 그 생각하면서 했다"라며 덧붙였다.

하하는 "사실 좀 불안한 게 있었다. 좋아해 주니까"라며 안도했고, 유재석 역시 "멤버들이 좋아해 주니까 더할 나위 없다"라며 기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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