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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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스트레이키즈, 고석정→남한산성 무대…K-문화재 빛냈다 [KBS 가요대축제]

기사입력 2021.12.17 22:07 / 기사수정 2021.12.17 22:07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오마이걸과 스트레이키즈가 K-문화재 퍼포먼스로 웅장한 무대를 선물했다.

17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2021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아스트로 차은우, AOA 설현, SF9 로운이 맡았다.

이날 오마이걸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고석정에서 무대를 펼쳤다. 고석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곳으로 약 1억 년 역사를 지닌 거대한 기암을 자랑한다.



분홍색 한복을 입은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을 그 어느 때보다 청초한 분위기로 완성했으며, 현장에서는 상반된 분위기의 'Dun Dun Dance' 무대를 펼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보여주는 메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남한산성을 찾은 이들은 '소리꾼'을 낮과 밤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2021 KBS 가요대축제'에는 레드벨벳, 오마이걸,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스파, 이무진, 세븐틴, 선미, 뉴이스트,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NCT U, SF9, 김우석, 스테이씨, IVE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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