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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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박봄의 한 마디...'투애니원도 몰랐던' 투애니원 해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2.17 15: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씨엘(CL)이 자신이 속했던 그룹 투애니원(2NE1)의 해체를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박봄 역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씨엘은 최근 AP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투애니원의 해체 비화를 언급했다. "공민지와 인터뷰 했을 때 투애니원 해체 소식을 미디어를 통해 들었다고 하더라"며 공민지의 발언을 언급하자, 씨엘 역시 "나도 그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씨엘은 "추수감사절 식사를 하는데 전화가 터졌다. 나에게 굉장히 슬픈 소식이었다"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씨엘의 고백이 화제가 된 뒤, 박봄 역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게 맞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해당 글은 금방 삭제됐지만, 누리꾼들은 박봄이 올린 글이 씨엘의 인터뷰에 공감을 표한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한편, 투애니원은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뒤,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돌연 해체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여기에 멤버들조차 해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투애니원의 네 멤버 중 공민지, 씨엘이 해체 사실을 미디어를 통해서 접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박봄까지 의미심장한 그을 올려 이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오랜 시간 함께 일한 이들에게 일방적 해체 통보를 했다는 폭로에 전 소속사 YG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A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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