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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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Y가 해냈다…서바이벌 매치1 치킨 먹으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 [PGC 2021]

기사입력 2021.12.16 19:5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매치1 치킨을 차지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이뤄냈다. 

16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서바이벌이 진행됐다.

이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19개 팀들이 출전했다. 한국 팀은 GNL과 매드 클랜이 등장했다. 

매치1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동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잡혔다. 초반은 모든 팀이 별 다른 교전 없이 파밍에 집중했다.

세 번째 자기장이 정해졌고 GNL이 OATH를 전력을 무너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GNL은 교전에서 버티지 못하고 첫 번째로 탈락했다.

곳곳에서 싸움이 열렸고 SQ와 BBL이 유리한 고점을 차지했다. 벌써 5팀이 탈락한 가운데 DIG와 E36, 매드 클랜의 교전이 열렸다. 매드 클랜이 먼저 칼을 빼들었지만 E36과 DIG에게 당하면서 아쉽게 아웃됐다.

BBL은 자리를 잘 잡았지만 급하게 움직이면서 치킨에서 멀어졌다. 드디어 TOP4. TOP4에는 TSM, SQ, FURY, DIG가 남았다.

DIG가 제일 먼저 아웃됐고 나머지 3파전이 열렸다. 여기서 TSM과 FURY이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풀스쿼드였던 FURY가 집중 공격을 받으며 전력을 대거 잃었지만 결국 FURY가 치킨을 차지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해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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