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토브 인디’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의인화 한 게임을 공개했다.
15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가 플레이캐슬(대표 김신우)가 개발한 하드코어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 ‘나인틴’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인틴’은 주인공 이몽룡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코로나 19 백신 ‘나인틴’이 돼 주인공의 몸속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도착점에 도달해 주인공의 면역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이몽룡은 이용자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자신의 꿈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
나인틴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춘향전을 모티브로 제작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배경과 기믹 등과는 다른 하드코어 한 게임성으로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들은 주인공의 성공을 위해 때로는 화가 나고 허탈감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장애물과 함정들을 컨트롤로 극복해야 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나인틴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판매가의 10%를 할인한 1,710원에 판매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나인틴은 다시 확산세에 접어든 코로나 19 팬데믹을 잘 극복할 수 있길 바라는 의미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스토브 론칭을 택했다”라며 “깰 듯 말 듯한 아기자기한 재미를 갖춘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접속해 즐겨 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스토브에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