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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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유연석 장난에 "카메라 울렁증 없어"...박희순 "난 있어" (주말연석극)

기사입력 2021.12.13 18:06 / 기사수정 2021.12.13 18:0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유연석, 이광수, 박희순이 케미를 뽐냈다.

배우 유연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 "썸네일만 봐도 이 장르.. 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연석은 지나가는 이광수를 붙잡고 카메라를 보이며 "잠깐 시간 (되냐)"라고 물었고 이광수가 "뭐예요, 이게?"라며 의문을 표하자 "유튜브"라고 소심하게 답했다. 

이광수는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이라고 인사하다가 참지 못하고 결국 폭소했다. 유연석이 "'주말연석극' 구독 중이신가요?"라고 묻자 이광수는 "그럼요"라며 "되게 갑작스러운데 자연스럽다. 형 유튜버 다 되셨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이광수에게 "유튜브 채널 한번 출연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유연석은 "캠핑을 한번 짧게 가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유연석은 다시 한번 이광수에게 "우리 채널에 출연하는 걸로 약속?"이라고 말하며 새끼손가락을 내밀었고, 이광수는 "그럼요, 그럼요"라고 말하며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이후 박희순, 채수빈, 이광수와 함께 광고를 촬영한 유연석은 촬영 때 한껏 멋을 내며 걷던 이광수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연석은 이광수에게 "'주말연석극' 보셨냐. 어떤 콘텐츠가 제일 재밌었냐"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캠핑"이라며 "요즘 캠핑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답했다.

이광수가 "형은 셀카봉을 들고 다가오시는 게 되게 자연스러우신 것 같다"라고 칭찬하자 유연석은 "이제 익숙해지려고 한다"라고 쑥스러워하다가 이광수의 얼굴을 클로즈업했다.

이에 이광수가 "전 아무렇지 않다. 카메라 울렁증이 없다"라고 말하자 유연석은 근처에 있던 박희순을 비추며 "선배님 혹시?"라고 말을 건넸지만, 박희순은 "저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습니다"라며 뒤돌아섰다.


유연석은 포기하지 않고 박희순에게 "제 유튜브에서 보신 콘텐츠가 있냐"라고 물었고, 박희순은 이광수를 따라 "캠핑!"을 외치며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는 동시에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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