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PSG는 1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21/22 시즌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 12분과 45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직까지 리그앙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음바페의 두 번째 득점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날 경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PSG 선수단은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제작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했다.
비록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과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수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PSG 구단 역사상 첫 발롱도르 수상자에 특별 이벤트를 계획했다. PSG 선수단은 기존 홈 유니폼에서 등번호, 이름, 스폰서가 금색으로 칠해진 유니폼을 입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2021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613점을 차지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역대 7번째 발롱도르(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를 수상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