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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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부상, 2경기 결장…아스날전은 출전할 듯

기사입력 2011.02.23 11:0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연이은 부상에 울상이다. 이번엔 바르셀로나 축구의 핵심 사비 에르난데스가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가 왼쪽 다리 근육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가 밝힌 결장 일수는 약 7~10일이다.

1월과 2월 계속된 주중 2경기의 살인 일정이 사비의 다리를 멈추게 했다. 지난 주말 아슬레틱 빌바오를 상대로도 풀타임 출전했던 사비는 이로 인한 피로 누적이 부상의 화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진단에서 약 10일간 결장 소견을 받은 사비는 오는 주말 예정된 마요르카전과 다음달 3일 발렌시아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특히 마요르카전은 카를레스 푸욜과 빅토르 발데스, 다니엘 알베스의 결장이 확정된 상태에서 사비마저 결장함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한편, 사비의 부상 회복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다음달 9일 예정된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는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사비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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