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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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이렇게까지 팔랑귀라고?…유재석→송지효도 '깜짝' (런닝맨)

기사입력 2021.12.10 17: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지석진이 역대급 팔랑귀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연예계 대표 ‘팔랑귀’ 지석진의 판단력을 길러줄 멤버 6인의 세포 활약상이 펼쳐진다.

지석진은 평소 ‘런닝맨’을 포함한 다양한 방송에서 주변인들의 말에 잘 현혹되고 잘 속는 모습을 보이며 ‘팔랑귀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멤버들은 지석진을 ‘뚝심남’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고 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 6인이 톱스타로 분한 지석진의 세포가 되어, 지석진의 모든 결정에 훈수를 두고 영향을 미쳤을 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오프닝부터 6인의 세포들은 지석진이 하루종일 착용할 의상을 고르는 데 도움을 주었는데, 유재석은 ‘일명 지드래곤 패션’이라며 뻔뻔 세포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김종국은 “뭘 해도 잘 어울린다”라며 아부 세포로 등극했다.

하하는 “촌스럽다”라며 독설 세포가 되는 등 각자의 개성대로 패션 코칭을 진행했다. 결국, 지석진은 멤버들의 입김에 휩쓸려 정체불명의 톱스타 룩을 선보이며 명불허전 ‘팔랑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화보 촬영, 인터뷰, 쇼핑 등 지석진의 하루 일과를 함께 하며 지석진의 모든 결정에 사사건건 참견해 지석진을 더 혼란스럽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귀가 진짜 얇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런닝맨’은 12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SBS '런닝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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