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김용준과 김성규가 환상적인 하모니로 올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준과 김성규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 시즌송 '눈이 내리면'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앞서 오픈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와 마찬가지로, 배우 이상준이 연인과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연기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김용준과 김성규가 독보적인 음색으로 부른 '눈이 내리면'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았고, "눈이 내리면 네가 더 좋아", "떠나자, 어디든 나와 함께" 등 겨울의 설렘이 가득한 가사 역시 명곡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눈이 내리면'은 따뜻한 겨울 느낌의 패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기타 사운드가 만난 록 장르의 곡이다. 김용준과 김성규의 감미로운 보컬에 눈이 내리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디든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가 더해져 찬란하고 사랑스러운 겨울 무드를 선사한다.
'보컬 장인' 김용준과 김성규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눈이 내리면'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