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쇼미더머니10' 최종 우승을 차지한 래퍼 조광일이 고향에 걸린 현수막을 인증했다.
조광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레퍼... 래퍼... 레"라는 글과 함께 현수막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수막은 조광일의 모교인 전남공업고등학교에 걸린 것으로, 여기에는 'Mnet 쇼미더머니10 전국 TOP 레퍼 조광일 우승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조광일은 '래퍼'를 '레퍼'라고 적은 것에 당황스러움을 표한 것.
또 다른 사진 역시 조광일의 우승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레퍼'라고 적혀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조광일은 "여기도 레퍼. 도레미퍼솔라시도"라고 장난스럽게 말한 뒤 "감사합니다"라고 축하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광일은 지난 3일 종영한 '쇼미더머니10'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조광일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