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정윤이 딸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에 빠졌다.
최정윤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마술이 되는 마법봉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할아버지 한테 받고 싶다는데 산타할아버지 휴무라고 해야 하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난감 마법봉을 들고 길을 나선 딸 지우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에서 마법봉을 놓치 않는 귀여운 자태가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결혼, 2016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결혼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한 최정윤은 "이혼 진행 중인 건 맞다. 가장 중요한 건 딸 지우고, 내 선택으로 아빠를 빼앗고 싶지는 않다. 딸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기다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혼 소송 중 생활고를 고백하며 "배우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다"고 털어놨다.
사진 = 최정윤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