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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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이창훈 "41세에 만난 17세 연하 아내, 심형탁 전 여친이 소개"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1.12.08 20: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창훈이 17세 연하의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이창훈이 17세 연하 아내 김미정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창훈은 등장부터 아내가 앉을 의자를 빼주며 매너남의 모습을 보였다.

이성미는 "41세에 17세 연하와 결혼했다는 것 아니냐"라고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를 언급하며 "들은 소문에는 심형탁 씨 소개로 사귀게 됐다"고 물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3세 딸 효주 양을 두고 있다.


이에 아내 김미정 씨는 "제 친구가 심형탁 씨의 전 여자친구였다"고 소개를 받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창훈은 "그 때가 크리스마스 파티였다. 자연스럽게 소개받게 됐다. 부킹은 아니다. 아내를 만났는데 말을 정말 재미있게 잘하더라. 그래서 종달새 같다고 생각했다"며 아내의 애칭이 '종달새'가 된 배경을 전했다.

아내 김미정 씨는 "저는 그냥 '오빠'나 '자기야'로 불렀다"고 얘기하자 MC 현영은 "'아저씨'라고 불러야 하는거 아니냐"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 허락을 받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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