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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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소주연·정이서·조인이 선사할 극강의 서스펜스 스릴러

기사입력 2021.12.08 17: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단막극 ‘셋’이 알고 보면 더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에 화력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연출 구성준/ 극본 이남희)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어떤 점을 주목하고 시청하면 좋을지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소주연, 정이서, 조인…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절대 안 들킬 방법이 있다면, 할래?”라는 말을 시작으로 어른이 된 김종희(소주연 분), 우형주(정이서), 강보리(조인)가 복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포스터 속 같은 옷차림을 한 세 사람의 복잡미묘한 얼굴과 피투성이의 몰골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하며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고 있다. 과연 이들 결심한 복수는 무엇이며 성공할 수 있을지, 무거운 공기가 감도는 분위기로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잡아끈다.

▲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가는 세 사람,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야기

성인이 된 김종희, 우형주, 강보리는 오랜 시간 자신들을 괴롭혔던 모든 고통을 끝내고자 종장리를 찾는다. 12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일상에서 지우고 싶었지만, 자꾸만 떠올랐던 기억을 끄집어내게 된다고. 이 과정 속 세 사람은 서로 다른 기억들이 충돌하며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다시 새로운 고통에 절망하는 세 사람이 회복할 수 있을지, 이들이 숨겨왔던 비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압도적 서스펜스 스릴러+3인 3색 배우들의 열연까지

‘셋’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상처를 지닌 세 사람이 복수를 벌이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같은 아픔을 지녔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과 지독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성 구축을 통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한 전개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여기에 소주연, 정이서, 조인은 각각 김종희, 우형주, 강보리로 분해 세 사람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짚어내며 강렬한 몰입과 함께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3인 3색 배우들은 물론 묵직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요소들로 가득 채워진 ‘셋’의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네 번째 작품 ‘셋’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셋’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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