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텐센트게임즈 신규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천애명월도M’ 한국 퍼블리싱을 발표했다.
8일 텐센트의 글로벌 신규 게임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Level Infinite)’는 텐센트게임즈 산하 개발사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을 자사에서 직접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레벨 인피니트’는 금일 전 세계에 공식 출범한 텐센트게임즈의 신규 브랜드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설립된 브랜드다.
‘천애명월도M’ 관계자는 “’천애명월도M’은 ‘레벨 인피니트’가 한국에서 직접 퍼블리싱 하기로 발표한 첫 번째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용자들이 수준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천애명월도M’은 텐센트게임즈의 오로라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퀵실버’ 엔진을 활용해 4년간에 걸쳐 제작된 모바일 게임으로, 천애명월도 PC 버전에 버금가는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옷자락, 빗방울이 캐릭터 얼굴에 닿아 젖어가는 캐릭터 등을 리얼하게 묘사해 국내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1에는 B2C부스로 참가해 게임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한편, ‘레벨 인피니트’는 암스테르담과 싱가폴에 주요 거점을 두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직원을 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스튜디오에 기술적, 개발적 리소스를 지원하며, 현지 시장분석과 인사이트 제공, e스포츠 사업 및 GaaS(Games as Service)를 지원한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