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T위즈의 외야수 문상철이 화촉을 밝힌다.
문상철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수원 소재의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볼룸에서 신부 이소정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4년 간의 긴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둘은 결혼식 후 경기도 수원에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결혼을 앞둔 문상철은 “오랜 기간 옆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제 혼자가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T위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