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1일 인터넷상에서는 '이민규, 억대 벤츠 아내에 선물…루저남에서 위너남으로', '이영애 쌍둥이 출산…아들, 딸 한 번에 얻어', '코스프레 1세대 하신애…충격 과거사 고백'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이민규, 억대 벤츠 아내에 선물…'50억 위너남'
'50억 위너남' 이민규가 아내에게 고급 외제 승용차를 선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규의 아내가 받은 차는 벤츠 E클래스 쿠페(Mercedes-Benz E350 coupe)로 가격이 기본 사양일 경우 약 8천만 원, 풀 옵션일 경우 1억을 넘는 고급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규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키 높이 양말' 등 키 작은 남자를 위한 쇼핑몰로 총 50억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168cm의 단신인 이민규는, 단신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지난 2010년 12월 미모의 여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민규의 아내 심민정 씨는 지난 1월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차량 계약 사진 등을 올리며 선물 받은 차량을 공개했다.
② 이영애, 쌍둥이 출산…아들, 딸을 한 번만에 부럽네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를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이영애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제일병원에서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한 상태며 남편인 정호영 씨를 비롯한 가족과 지인들은 축하 전화를 받느라 바쁜 분위기라 밝혔다.
이영애의 부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무엇보다 자연분만을 해 기쁘다. 딸도 건강하고 손자, 손녀도 아주 건강하다고 들었다. 사위도 아주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손주는 사위를 닮고 손녀는 영애들 닮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10년 초 임신 이후 학업과 연기활동을 중단, 출산 준비와 마지막 태교에 집중해왔다.
임신 9개월을 넘기면서 외부 출입을 극도로 자제하며 몸 관리와 태교에 집중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그는 결혼 직후인 2009년 9월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학업에 열중해 왔다.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그는 지난 2010년 4월 남편과 함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 6차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③ 코스프레 1세대 하신아…충격 과거사 고백
한국 제1세대 코스튬 플레이어 하신아(32)가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하신아는 채널 뷰 '마이 트루스토리'에 출연해 방황했던 10대 시절 코스튬 플레이를 접하며 모델로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으로 힘든 유년기를 보낸 하신아는 결국 17살에 가출을 감행했고, 이후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던 중 하신아는 코스튬이라는 세계를 접한 후 코스튬 의상 제작 및 대여 사이트를 운영하며, 직접 코스프레 모델로도 나서게 됐다.
그러나 하신아를 향한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자신을 일본 문화를 흉내 내는 정신 나간 아이로 바라보고, 또 성적 코드로만 생각하는 남성들 때문에 하신아는 힘든 나날을 보냈으며, 결국 모르는 남성에게 성폭행까지 당할 뻔했다.
하지만, 하신아는 정신력으로 모두 이겨냈고, 현재 코스튬 활동 외에 소외받는 아이들과 학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 BJ로 정치 방송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하신아의 굴곡진 인생사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채널뷰 '마이 트루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