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딸과 성탄절 준비에 나섰다.
김소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가 너무 좋아하며 트리 주변을 빙글빙글 돌아다닌다. 엄마 아빠가 신혼 때 여행 다니며 하나씩 모았던 오너먼트. 셜록이는 너무 좋아한 나머지 5개 정도를 부숴 버렸다. 그래도 좋은 걸! #셜록26개월"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장식이 달려 있는 큰 트리가 담겨 있다. 트리 앞에서 신이 난 딸의 귀여운 뒤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정한 아빠 오상진의 모습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했다. 2019년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퇴사 후 책방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