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1일 오후 1시 헤드라인
▶ 류현진-홍수아, 열애설 부인…"사실무근"
한화 이글스 소속 류현진(24)이 배우 홍수아(25)와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21일 "홍수아와 류현진이 친구에서 연인이 됐다"고 친구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한 둘의 사이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 모두와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친하게 지내던 류현진과 홍수아가 얼마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화 관계자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김태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등 서로 자주 연락을 하는 사이는 맞다"며 "하지만 열애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홍수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홍수아가 21일 오후 열리는 MBC 새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의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는 아니다"라며 "홍수아와 류현진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이영애, 쌍둥이 출산…'고생 많았습니다!'
톱스타 이영애가 쌍둥이 엄마가 됐다.
21일 이영애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제일병원에서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한 상태며 남편인 정호영 씨를 비롯한 가족과 지인들은 축하 전화를 받느라 바쁜 분위기라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해 초 임신 이후 학업과 연기활동을 중단, 출산 준비와 마지막 태교에 집중해왔다.
임신 9개월을 넘기면서 외부 출입을 극도로 자제하며 몸 관리와 태교에 집중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그는 결혼 직후인 2009년 9월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학업에 열중해 왔다.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그는 작년 4월 남편과 함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 6차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기성용, 레인저스전 강력한 캐논슛 화제
셀틱FC의 기성용이 레인저스전에서 선보인 강력한 캐논슛이 화제가 되고 있다.
셀틱은 지난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셀틱 파크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10/2011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서 2골을 넣은 개리 후퍼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벤치서 스타트해 후반 15분 바람 카얄과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만회골을 위해 불을 켠 레인저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수비에 안정을 기했고 공격에서도 코너킥과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40분 기성용은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인저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본인의 첫 올드펌 승리를 자축하기에 충분한 슈팅이었다.
이에 셀틱 홈페이지에 따르면 "후반 40분 기성용이 날린 훌륭한 오른발 슈팅(fizzing shot)은 레인저스 골키퍼 'McGregor'가 단지 쳐낼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했다"라고 표현하며 그의 인상적인 슈팅에 대해 언급했다.
캐논슛을 본 네티즌들은 "굉장한 슛이었다", "골키퍼 손이 얼얼 할것이다", "너무 멋있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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