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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1, 오늘(1일) 그랜드 파이널 개최…개막전부터 전통 강호들 맞대결

기사입력 2021.12.01 17: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이 드디어 열린다.

1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전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식을 개최하고 닷새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 4개 권역 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출전한다. 8팀은 조 추첨 결과에 따라 2개의 A, B조로 편성돼 그룹 스테이지와 각 조별 상위 2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4강전)를 거쳐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개막전은 전통 강호들의 대결로, A조에 속한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s)와 EU-MENA의 라자러스(Lazarus)가 맞붙는다. 다음 경기는 대회 1일차 경기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CFS 2021 아메리카 권역 예선 1등 임페리얼(Imperial)과 EU-MENA 권역 예선 1등 팀미스(TeamMyth)의 대결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3년 만에 출전하는 베트남 리그의 셀러비.2L(CELEBe.2L)팀이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 (Baisha Gaming)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은 치열한 전투에 참여한 선수들이 CFS라는 현실 세계의 대회를 통해 최고의 별이 된다라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인투 더 리얼 배틀(Into the Real Battle)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던 지난 대회보다 선수들의 보다 생동감 있는 모습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한국 입국 후 대한민국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10일을 거친 뒤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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