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실용음악과를 대표하는 국내 4개 대학의 연합공연 ‘SING 4 U’(이하 싱포유)가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 공연은 매년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계를 사로잡는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있는 경희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 한양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모여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싱포유’는 학생들의 다양한 색깔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들로 채워진 공연이다. 이에 각 대학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시즌과 같이 각 대학의 재학생 가운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을 선발하여 무대를 꾸린다.
SING 4 U 5 'Re-, 다시 쓰는 우리의 이야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잃어버린 사계절의 추억을 다시 써내리고자 '사계' 콘셉트의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설렘 가득한 시작의 봄, 푸릇하고 시원한 도약을 내디딜 여름, 감성을 가득 채울 가을, 함께이기에 결코 춥지 않을 겨울까지.
참여 학교들은 각 계절을 맡아 무대를 사계절로 물들일 예정이다. 더불어 2021의 사계를 모두 담은 마지막 연합팀의 무대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 공연은 기획, 제작, 진행, 홍보 등 공연의 시작과 끝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재학생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에 관객들에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공연을, 참여 학생들에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싱포유’ 공연은 12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이에 객석-관객은 81석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사진 = FINE프로덕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