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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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조사라, 이세희에 막말 "어디다 대고 훈계"

기사입력 2021.11.27 20:41 / 기사수정 2021.11.27 21: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이세희에게 독설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9회에서는 조사라(박하나 분)가 박단단(이세희)과 갈등을 빚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찬(유준서)은 공들여 로봇을 만들었고, 이세종(서우진)에게 만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세종은 로봇을 만지다 망가뜨렸고, 이세찬은 꿀밤을 때렸다. 이세종은 눈물을 터트렸고, 조사라(박하나)는 이세종을 달래며 이세찬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이세종은 "내가 잘못한 거예요. 아까 형아가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만지다가 부서진 거예요. 가서 형한테 미안하다고 하세요"라며 털어놨다.

조사라는 "세종아. 이건 형이 잘못한 거야. 세종이가 장난감을 떨어트린 건 실수잖아. 근데 형이 세종이를 때린 건 그건 잘못한 거야. 그러니까 미안해할 필요 없어. 세종이는 아빠를 이어서 에프티 그룹을 이어갈 중요한 사람이잖아. 그런 사람은 아무한테나 고개 숙이는 거 아니야"라며 당부했다.

이후 박단단은 "그럼 이제 세찬이도 좀 달래주세요. 조 실장님 아까 세찬이한테 너무 심하셨어요"라며 부탁했고, 조사라는 "뭐라고요?"라며 발끈했다.

박단단은 "물론 세찬이가 세종이한테 화를 내고 꿀밤을 때린 건 잘못한 겁니다. 근데 앞뒤 없이 무작정 세찬이한테만 큰소리로 야단치시고 공부 못 한다고 그런 소리도 하시고. 아까는 조 실장님이 너무 놀라셔서 그러는 거 같은데"라며 설명했다.

조사라는 "지금 나까지 가르치고 싶어요? 어디다 대고 훈계예요. 세찬이를 달래라고요? 박 선생이나 애들 교육 똑바로 시켜요. 다시 한번 이런 일 생기면 박 선생한테도 책임 물을 거니까"라며 분노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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