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05 19:59 / 기사수정 2007.08.05 19:59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2007/08 시즌 시작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 차게 영입한 미드필더 오웬 하그리브스(26, 잉글랜드) 올리베이라 안데르손(19, 브라질)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선수는 부상과 대표팀 차출로 인해 아시아 투어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다. 때문에 팬들은 11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그들의 모습을 보기 원하고 있다.
우선 하그리브스는 아시아 투어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못한 그는 휴식기 내내 무릎 부상 재활에 전념하였다.
마침내 피터스보로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레딩과의 개막전에 꼭 뛰고 싶다."라고 밝혀 새 시즌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퍼거슨 감독도 "하그리브스의 복귀를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하그리브스는 현재 새 시즌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약 1년 동안 맨유로의 입단을 애타게 기다린 끝에, 입단에 성공했다. "뛰고 싶어 죽겠다."라고 맨유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그는, "나는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나는 나의 임무를 알기에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안데르손도 새 시즌을 위해 축구화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안데르손은 2007 코파 아메리카에 브라질 국가대표로 출전해 프리 시즌 기간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한 그는 돈캐스터와의 친선경기에서 2-0 승리에 기여하는 등 '진정한 맨유 선수'로 거듭났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잉글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와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서 하그리브스와 안데르손은 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홈페이지> www.manut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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