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 당뇨+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어머니 위해 키토 김밥 선물 (백세누리쇼)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백세누리쇼’ 유혜리의 키토김밥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유혜리가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는 그가 머무는 채광 좋은 안식처, 빠지는 근육을 보완하기 위한 일상 속 운동, 매일 오전 운동 후 먹는다는 건강한 주스, 밥이 들어가지 않은 유혜리 특유의 김밥 등이 공개됐다.

가족들 모두 당뇨 가족력이 있어 건강에 무척 예민하다는 배우 유혜리. 그는 이날 건강식 위주로 챙겨 먹고,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건강만 챙기지 않았다. 수십 년 전부터 당뇨, 고혈압을 앓아온 어머니를 위해 키토 김밥을 만든 것.

키토 김밥은 밥이 들어가지 않는 김밥으로, 유혜리는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밥이 안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이 김밥은 계란 지단을 썰어 김 위에 올리고, 지단 위로 소고기-깻잎-맛살-시금치 등 취향에 맞게 재료를 넣으면 된다. 이후 김을 돌돌 말고 한 입 크기로 썰면 완성된다.

유혜리는 “어머니가 당뇨 합병증이 올까 노심초사한다”라며 이 키토 김밥이 어머니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백세누리쇼’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신개념 건강 강연쇼다. 이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백세누리쇼’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