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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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마마무=가족, 묵묵히 응원…다들 츤데레" [종합]

기사입력 2021.11.24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솔로로 컴백한 마마무 화사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의 두 번째 싱글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가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화사는 '멍청이' '마리아'를 히트시키며 그룹과 솔로 모두 성공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화사는 "매번 앨범을 통해 화사가 경험을 통해 얻은 스토리를 말하고 싶어했다"며 "'마리아' 때 비주얼적인 걸 많이 놓쳤던 것 같다. 스토리에 집중을 해서 사진 콘셉트나 비주얼적인 게 너무 아쉬웠다. 몸관리도 너무 못 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솔로 활동의 장점으로 화사는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모두 담을 수 있다. 멤버들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솔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너무 재밌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단점으로는 "그만큼 부담감, 책임감도 배가 된다. 외로울 때가 많다. 멤버들과 무대에 설 때 부담이 없었다. 솔로는 양날의 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마무 멤버들을 '가족'이라고 표현한 화사는 "오히려 문자로 축하해주는 것보다 안 보이는 곳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것 같다. 한마디 말보다 묵묵히 있을 때 봤을 때 응원해준다. 멤버들이 말을 하든 안 하든 눈빛만 봐도 너무 느껴진다. 오히려 응원 문자 오는 게 부담스럽다. 묵묵히 있다가 '고생 많았어' 해주는 게 너무 눈물이 나더라"라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특히 문별이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스튜디오 문나잇' 출연을 앞둔 화사는 "별이 언니가 무대에 신경을 많이 써줬더라. 마마무 때도 그런 적 없었다. 연습 하다가도 마주치면 언니가 안아주고 그런다. 다들 츤데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대에 서지 못 해 우울감을 느낀 화사는 "운 좋게도 제가 컴백할 시기 쯤부터 대면이 되더라. 이게 신의 계시인가 감사한 마음이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끝으로 화사는 "그동안 많이 방황한 만큼 열심히 달릴 생각이다. 건강 잘 챙기면서 화사의 앞으로의 계획을 더 이루고 싶다"며 그동안 못 나눴던 팬들과의 소통도 하고 싶다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한편, 화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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