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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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순,"하루빨리 K리그로 나서고 싶다."

기사입력 2007.08.05 04:51 / 기사수정 2007.08.05 04:51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임찬현 기자] 제2의 박지성' 최철순(21, 전북) 하루빨리 K리그에 나서고 싶다고 소망했다.

최철순은 4일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00%는 아니지만, 이제 부상이 많이 회복됐다.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재활에 최선을 다해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4일 FC서울과의 정규리그에서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최철순은 이 날 올스타전에서 왕성한 움직임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기리그 출전을 기대케 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캐나달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뛴 소감을 묻자  "대표팀에서 중앙 수비수로 나섰는데, 세계 강호들과 맞부딪히면서 부족한 것을 많이 느꼈다"며 "평소 소속팀에서 측면에서 뛰었었을 때보다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베이징 올림픽 축구 대표팀 승선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감독님이 밑에서 독님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게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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