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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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만치니, 투헬...FIFA 올해의 감독 후보

기사입력 2021.11.23 14:08 / 기사수정 2021.11.23 14:08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2021년 올해의 감독상 최종 후보 7인을 발표했다. 후보에는 최근 토트넘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포함됐다.

콘테 감독 이외에도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을 유로 2020 우승으로 이끈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과 코파 아메리카를 들어 올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독일 축구 대표팀을 월드컵 본선으로 보낸 한지 플릭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최종 7인에 자리했다.

FIFA 올해의 감독상은 2010년부터 시행된 시상 부문이다. 2010년 조세 무리뉴 감독을 시작으로 펩 과르디올라, 비센테 델 보스케, 유프 하인케스, 요아힘 뢰브, 루이스 엔리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지네딘 지단, 디디에 데샹, 위르겐 클롭 등 쟁쟁한 명장들이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2회 이상 수상자는 2019년, 2020년 연속으로 수상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유일하다. 만약 펩 과르디올라(2011년 수상)가 2021년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다면 클롭 감독과 함께 2회 이상 수상자로 기록된다.

한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부문에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케빈 데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앙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후보로 선정됐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오는 2022년 1월 17일 온라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투표는 12월 10일까지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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