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유아인의 러브 스토리?…송승헌 훼방꾼 전락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유아인이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속으로 뛰어 들었다?

유아인과 김태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패러디물 '오! 나의 공주님'이 화제다.

드라마를 패러디한 UCC 영상으로 유명한 '적혈야화'는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 나의 공주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걸오 역으로 출연한 유아인과,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이설로 출연한 김태희의 모습을 절묘하게 합성해 마치 걸오와 이설이 사랑을 하는 사이인 것처럼 묘사했다.

21세기로 오게 된 걸오는 공주 복장을 하고 있던 이설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박해영(송승헌 분)과 훼방꾼 역할로 변해 눈길을 끈다.

결국 박해영의 방해 때문에 걸오는 떠나게 되고, 이설은 걸오를 그리워하게 된다.

또한 극 중 악역인 오윤주(박예진 분)는 걸오의 "각오해"라는 말에 입을 다물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오! 나의 공주님' 영상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