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민서가 성장 에세이 '애정하는 사람'을 출간한다.
민서는 22일 본명 김민서로서 쓴 첫 에세이 서적으로 '애정하는 사람'을 출간하고 작가라는 새로운 도전에 첫 발을 뗀다.
'애정하는 사람'은 에세이스트로서 민서가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자존감, 성장에 대한 에세이다. 민서의 깊고 진솔한 내면 세계를 담아냈다.
무대나 화면 속 연예인이 아닌 20대 민서 자신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애정하는 사람'은 그저 보통의 이야기로 다가갈 전망이다. 민서는 독자들에게까지 확대되는 것을 전달할 좋은 글로 '애정하는 사람'을 가득 채웠다.
'멀티테이너' 민서의 행보는 그래픽 노블 '연두맛 사탕' OST로도 펼쳐졌다. 지난 20일 출판사 길벗 어린이를 통해 공개된 '연두맛 사탕'은 민서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풋풋한 어린 시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곡이다.
다양한 종류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사탕의 맛' 시리즈 중 첫 번째 이야기 주자로서 민서는 싱그러운 '연두맛 사탕'을 노래했다. '사탕의 맛' 시리즈는 5권에 걸쳐 출간되며, '연두맛 사탕'을 포함한 각 권 별 OST 음원들도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민서는 2017년 11월 '좋니'의 답가 버전인 '좋아'로 주목 받고, 2018년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한 가수다. 이후 '알지도 못하면서', 'Is Who (이즈 후)', '2cm', 'No Good Girl (노 굿 걸)' 등을 발매하며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데 이어, 스크린 데뷔작으로 영화 '화평반점' 출연을 확정 짓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수, 배우에 이어 작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민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